
4년 전, 정신적으로 크게 흔들리던 시기가 있었다.
외부 상황보다 더 힘들었던 건 ‘나 자신에 대한 의심’이었다.
나는 늘 안전한 선택을 하려고 했다.
남들이 인정하는 방향,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길.
하지만 그렇게 선택할수록 오히려 만족감은 줄어들었다.
그때 읽게 된 책이 웨인 다이어의 『인생의 태도』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단순하다.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태도이며,
삶의 정답은 타인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
책을 읽고 실제로 바꾼 것이 있다.
첫째, 비교를 줄였다.
SNS를 보며 괜히 조급해지던 습관을 의식적으로 줄였다.
둘째, 선택의 질문을 바꿨다.
“남들이 보기엔 괜찮은가?” 대신
“이 선택이 나를 편안하게 하는가?” 를 묻기 시작했다.
셋째, 작은 시도를 시작했다.
글을 쓰기 시작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받아들였다.
상황이 극적으로 달라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마음의 중심이 조금 단단해졌다.
『인생의 태도』는
성공을 약속하는 책이 아니라, 흔들릴 때 중심을 잡아주는 책에 가깝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해답을 찾으려 애쓰기보다,
자신의 선택을 믿어보라는 메시지를 이 책은 조용히 전한다.
독서에 습관이 없었지만 조금씩 조금씩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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