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감자 먹어도 되나요? 빛에 노출된 감자 안전하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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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초록색 감자 먹어도 되나요? 빛에 노출된 감자 안전하게 먹는 방법


집에서 감자를 보관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감자 겉면이 초록색으로 변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심에 감자계란국을 하려고 손질하다가 겉이 살짝 초록빛으로 변한 감자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상한 건가 싶어 고민이 되더라고요.

겉이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빛에 많이 노출된 감자는 초록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감자가 빛을 받으면서 클로로필(엽록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단순히 색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께 증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초록색 감자 왜 생길까?
감자는 원래 땅속에서 자라는 작물입니다.
그래서 햇빛을 직접 받게 되면 감자 표면에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대표적인 원인!!

  • 햇빛이나 형광등에 오래 노출
  • 밝은 곳에 보관
  • 오래 보관한 감자

이렇게 되면 감자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녹변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록색 감자 먹어도 될까????

감자가 살짝 초록빛이 돌 때는 껍질을 두껍게 제거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초록색이 넓게 퍼진 경우
  • 감자에서 쓴맛이 나는 경우
  • 싹이 많이 난 경우
  • 감자가 물러진 경우 - 이런경우는 바로 냄새가 나서 금방 알아요.

이런 상태의 감자는 솔라닌 함량이 높아질 수 있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솔라닌을 많이 섭취하면 복통, 구토, 설사, 두통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감자 안전하게 먹는 방법

감자를 손질할 때는 다음 방법을 추천합니다.

1. 초록색 부분은 두껍게 제거
2. 싹이 난 부분은 깊게 도려내기
3. 쓴맛이 나면 섭취하지 않기


이렇게 손질하면 대부분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 보관 방법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으려면 보관 방법이 중요하겠죠?
감자는 다음과 같이 보관하면 좋습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곳,  통풍이 되는 서늘한 장소, 종이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

냉장고보다는 어둡고 서늘한 곳이 감자 보관에 더 적합합니다.
감자는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이지만 보관 방법에 따라 상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혹시 감자 겉이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바로 버리기보다는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손질해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