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죽 흙으로 옮겨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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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개운죽 흙으로 옮겨심기

안녕하세요

집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을 증식을 위해 마디컷을 하고 물에 꽂아두었었어요.

아래사진은 기존 잎이 나와있던 것에서 마디컷을 하고 물에 담가 두었던 거고요.

어느 정도 뿌리가 많이 자라서 흙으로 옮겨보고자 합니다.

개운죽 뿌리

처음에는 물에만 꽂아두었는데 생각보다 뿌리가 금방 나오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뿌리가 점점 길어지고

개수도 많아졌습니다.

물에서만 계속 키울 수도 있지만 뿌리가 충분히 자라면 흙에 심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이번에 화분으로 옮겨보기로 했어요.

먼저 집에 있던 요거트 통을 활용해서 화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닥에 배수가 될 수 있도록 송곳으로 여러 개의 구멍을 뚫어주었습니다.

개운죽-흙에 옮겨심기-배수구멍

화분이 작지만 개운죽을 키우기에는 크게 문제없는 크기라서 재활용 겸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다음에는 배수가 잘 되는 분갈이용 흙을 넣어주었습니다.

흙에는 펄라이트가 섞여 있어서 물 빠짐이 괜찮은 흙입니다.

물을 통해 자란 뿌리는 생각보다 연하고 부드러워서 뿌리가 꺾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흙 속에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줄기는 너무 깊게 묻지 않고 뿌리 부분만 흙에 들어가도록 심어주었습니다.

줄기를 깊게 묻으면 썩을 수도 있다고 해서 살짝 보이도록 심어주었습니다.

심은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창가 쪽 밝은 곳에 두었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곳에 두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개운죽-흙에 옮겨심기

개운죽은 물에서도 잘 자라지만 이렇게 흙에 심어 키우면 더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 잘 자리 잡고 새순이 올라오는지 천천히 지켜봐야겠습니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이름을 헷갈리는 경우도 있는데

저희 집에서 키우고 있던 식물도 행운목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개운죽"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마디컷으로 증식도 하고 새로운 화분에 심어 보는 재미가 있어서 식물 키우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새순이 올라오면 그 모습도 다시 기록해 보겠습니다.